영암군은 영암산 한우고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위해 소비자의 접근성이 좋은 곳에 영암산 한우고기만 판매하는 먹거리촌을 조성하기로 하고 군비3억원을 지원해 주요지역 4개소에 한우 직판장 및 식당을 개장<사진> 운영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8월 영암한우고기 먹거리촌 조성 희망자 모집공고를 통해 관광지와 연계된 곳에 개소 당 330㎡이상의 직판장 및 식당개설을 희망하는 사업자 4명에게 실내장식(인테리어), 장비 등을 지원하여 영암산 한우 고급육만 취급 판매토록 조치하여 소비자는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쇠고기를 구입할 수 있고 축산농가는 유통구조 최소화로 실질소득 향상과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30일 개장하는 매력한우 삼호직매장 명품관(삼호읍 나불리)은 삼호농협과 덕진농협이 합자하여 설립했으며 판매장 위치가 인근 목포시, 현대삼호중공업, 대불공단, 전남도청 등과 인접되어 있어 영암산 한우에 대한 연간 500두이상의 안정적인 소비처를 확보함으로써 축산농가 소득증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이곳에서 판매하는 쇠고기는 매력한우영농조합법인(회장 이양수)에서 생산한 최고등급의 한우고기만 판매키로 방침을 세워 송아지 단계부터 항생제를 쓰지 않고 매실발효제 첨가로 무항생제 인증을 받은 웰빙한우만 취급함으로써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는 점이 크게 매력적이며 전남 서부권은 물론 앞으로 전망을 봐가며 수도권까지 진출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될 수 있다는 점에서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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