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병일(장남), 손태열(도포면 제21대 면장) 형제가 영암군민장학재단을 방문해 7백만원의 성금을 기탁해왔다.  © 중부권신문

영암군이 장학사업과 지역교육발전지원, 명문고 육성, 지역교육발전시책 발굴 및 교육시설지원 사업을 위해 지난해 2월 발족한 재)영암군민장학회에 현재 18억9천만원의 기금이 모금됐다. 

군은 “교육만큼은 반드시 성공 시키겠다”는 재)영암군민장학회 이사장 김일태 (현 영암군수)의 교육에 대한 미래비전속에서 민선4기 글로벌인재육성 프로젝트를 수립하고 △명문학교육성 및 방과 후 학습인 왕인아카데미 운영 △원어민교사배치 △외국어체험센터와 왕인문해학교 등을 운영해오고 있다. 

또한 어린아이부터 나이 든 어르신들까지 평생학습을 통한 일등교육 군을 만들기 위한 미래비전에 향우들을 비롯한 기업체 등 군민 모두가 참여하고 있으며 특히 2일에는 영암군 도포면 제5대 면장을 역임했던 故손갑주씨의 유지를 받들어 그 아들인 손병일(장남), 손태열(도포면 제21대 면장) 형제가 영암군민장학재단을 방문해 7백만원의 성금을 기탁해왔다. 

이날 김일태 영암군수는 “최근 경기침체와 고유가 등의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지역의 교육발전을 위해 장학기금을 기탁해준 분들의 뜻을 받들어 기필코 일등교육 군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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