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원전을 방문한 외국인 학생들     © 신창선

주한외국공관 자녀 등 외국인 학생들이 영광원자력본부(본부장 오재식)를 방문, 원자력을 체험했다.
 
영광원자력본부에 따르면 “지난 8일 미국, 독일, 호주, 스웨덴, 페루 등 다양한 국적을 가진 서울 외국인학교(Seoul Foreign School) 학생 21명과 교사 3명 등이 발전소를 견학했다”고 전했다.
 
이날 견학은 영광원전 이광석 홍보기술과장의 안내로 홍보전시관, 발전소 내부(영광원전 4호기),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임시저장고, 전망대, 온배수양식장의 코스로 시행됐다.
 
한편  데보라 인솔교사(미국, 46)는 “전시관의 시설들이 에너지원별로 매우 잘 꾸며졌다” 며 ‘원더풀’ 을 연신 연호했다. 또 지글러 군(독일, 19)도 “한국 원전기술의 우수성에 큰 감명을 받았고, 견학프로그램에 매우 만족한다”는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