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광군 묘량면사무소(면장 안기권) 와 묘량면새마을부녀회(회장 정영애)는 최근 어버이 날을 맞아 회원 10명과 함께 독거노인 18세대를 방문해 정성스럽게 준비한 카네이션과 선물(티셔츠)을 전달했다.


이날 부녀회원들은 동네 어르신들을 친부모처럼 생각하며 작은 성의나마 손수 정성스럽게 마련한 음식으로 맛있는 점심을 대접, 주위 사람들로부터 칭송을 받았다.

정영애 부녀회장은 “그동안 영농폐기물 수거와 각종 활동으로 모은 수익금으로 올 가을에는 관내 어르신들을 모시고 효도관광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연말에는 김장김치 담그기 등 불우한 이웃들을 찾아 사랑을 나누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