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가 관광거점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지난 1일 시민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만 2천톤급 대형여객선에서 펼쳐진 선상 해맞이 축제     © 강윤옥

목포시가 서남권의 관광거점 도시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3일 목포시에 따르면 취임 8개월을 넘어선 정종득 시장의 관광정책들이 성과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목포시는 지난해   새로운 관광수요에 부응하는 관광 홍보.마케팅을 펼쳐 서남권의 관광거점도시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목포시는  목포의 맛과 멋, 관광자원, 특산품을 KBS 진미대탐험, MBC 행복한 수다 등 프로그램에 8회에 걸쳐 방영하고, 중앙일보, 코리아플러스 등 신문잡지에 10회 이상 게재하는 등 지속적인  홍보함으로써 목포를 찾는 관광객들이 증가했다.

특히, 문화관광부 전국우수지도에 목포시의 ‘서남해안권 관광안내도’가 선정되어 국비 1천만원을 지원받았고, 지난 6월에는 서울시지하철공사의 지하철역사내 무료 광고사업에 선정돼 신길, 광화문, 영등포구청 등 6개소에 목포관광명소 사진을 게첨, 연간 광고료 약 1억 2천만원을 절감 했다.

목포시의 적극적이고 효과적인 관광홍보.마케팅 전략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8% 많은 관광객 500만명을 유치 1,800억원의 경제유발 시너지 창출이라는 연초 목표달성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올해는 유명스타가 여행한 지역을 관광코스로 개발하는 스타마케팅과 목포의 4계절을 아름다운 영상으로 담은 홍보용 동영상물 제작, 최신기법의 비틀맵지도 제작, 수도권 지하철 와이드칼라 제작 홍보 등에 나선다ㅣ


이와 함께  국제관광박람회 참가, 전국 유명축제장 목포홍보관 운영 등 더욱 공격적이고 차별화된 관광홍보․마케팅 전략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