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섬 외달도에 전통 한옥마을을 조성 민박으로 활용키로 해 관광객유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강윤옥

‘사랑의 섬’ 외달도에 전통 한옥마을이 조성된다.

목포시에 따르면  전라남도 역점시책으로 추진 중인 관광민박마을 조성사에 목포시 사랑의 섬 ‘외달도’가 선정됨에 따라 목포시 달동 일원(폐교된 외달분교)에 전통한옥마을을 조성,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전통 한옥마을은 총사업비 10억(도비 5억, 시비 5억)을 투입, 부지 568㎡(172평)에 전통한옥 3동(1동 290㎡ 88평)을 건립하게 되는데, 한옥 전면에 해남 시아도 바다가 펼쳐있는 전망과 건강기능, 관리이용 측면 등을 고려한 팬션형 민박으로 조성된다.

전통한옥 마을에는 농어촌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민박동 안에 농수산물 및 토산품 직거래 판매를 할 수 있는 토산품 판매장을 설치하고 민박시설이용자, 관광객들에게 어촌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갯벌체험 학습장을 설치 가족형 체험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섬마을 이미지를 담아낼 수 있는 디자인으로 염해를 고려, 철재보다는 목재와 돌 등 자연소재를 활용한 소공원 및 친수공간도 들어서게 되는데 이달 중에 착공 본격적인 공사를 실시 2006년 5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자연경관과 어촌문화 테마를 갖춘 체험 체류형 민박마을이 조성되면 농어촌 소득증대와 관광활성화에 적지 않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