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해지방해양경찰청사(목포시 옥암동 소재)   © 브레이크뉴스

서해지방해양경찰청<http://wh.kcg.go.kr/>이 전국 지방청별 민원행정만족도 등 성과 평가에서 최하위를 기록했다.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해경이 지난해 10월부터 지난 9월까지 실시한 전국 지방청별 성과평가에서 서해해양경찰청이 3개청 가운데 최하위인 3위를 기록한 것.
 
민원행정서비스 만족도와 부패공직자 발생도, 해양안전범죄 단속, 국민편의 수사 활동 등 총 18개 항목에 걸쳐 종합 평가해 순위를 매긴 올 성과평가에서 서해해양경찰청은 1위인 동해지방해양경찰청과 2위인 남해지방해양경찰청에 이어 3위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특히 서해청 관할서인 완도해양경찰서가 해양경찰서 성과평가에서 전국 14개 해양경찰서 중 최하위인 14위를 기록, 상급기관인 서해청과 나란히 꼴찌를 기록했다.
 
한편, 전남 목포시 옥암동 소재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이주성 경무관)의  태안해양경찰서 등 4개 관할 해양경찰서 중 군산해경서가 2위를 차지해 겨우 체면치레를 했으며, 목포해경서는 4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