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현복 광양시 부시장과 조뇌하 광양제철소장이 31일 자전거타기 캠페인 선서를 하고 있다.   ©브레이크뉴스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조뇌하)는 31일 광양시와 공동으로 ‘자전거 타기 활성화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조뇌하 광양제철소장과 정현복 광양 부시장 등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들은 ‘100% 금연달성’에 서명하는 한편, ‘우리모두 금연실천’, ‘금연제철소 완성’, ‘자전거로 건강한 심신을’ 등 금연과 자전거 타기 운동을 계도하는 피켓과 어깨띠를 두르고 광양제철소 내에서 자전거를 타고 대대적인 캠페인을 벌였다.

 조뇌하 광양제철소장은 축사에서 ‘익숙한 승용차 출. 퇴근의 생활습관을 바꾸는 작은 실천이 건강과 환경보호는 물론 에너지도 절감하게 될 것"이라며 자전거 타기와 금연을 통해 건강을 지키고 우리의 일터인 광양제철소를 공해 없는 맑은 제철소로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광양제철소는 올 연말까지 자전거 타기 일상화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승용차 이용 횟수를 줄여 나가는 한편 전 직원의 금연달성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

 광양제철소는 또 광양시와 함께 자전거 타기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에도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광양=김현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