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브레이크뉴스) 이학수 기자= 광주 남구에서 활동하고 있는 20-30대 청년 CEO들이 11일, 최진 광주 남구청장 예비후보와 정책간담회를 가진 뒤, “최진 후보는 풍부한 국정경험, 그리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 대한 확고한 의지와 청사진을 갖고 있어서 남구가 필요로 하는 일자리 구청장의 적임자”라며 공개 지지했다.

강인후 로봇과학센터 대표, 남건우 광주 장애인농구 대표선수, 장성준 전 봉선동성당 청년회장, 조경환 모던타임즈 대표를 비롯한 남구지역 청년 및 대학생 20여명은 이날 광주 남구 회재로(동아병원 사거리) 재아빌딩 5층 최후보의 사무실에서 정책간담회를 갖고 청년 일자리 창출 방안에 대해 토론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정책간담회에서 최진 후보에게 △청년창업자들에 대한 초기 자금지원 확대 △청년일자리 관련 정보의 확대 △도농 복합지역인 남구의 특수성을 감안한 일자리정책 수립 △구청장과 청년들의 일자리 간담회 정례화 등을 제안했고, 최 후보를 이를 전적으로 수용했다. 참석자들은 이 자리에서 “최진 남구청장 예비후보야말로 청와대와 정부에서 풍부한 정책경험을 쌓고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를 갖고 있어서 청년일자리 창출과 지역발전을 위해 누구보다 준비된 후보라는 판단을 내렸다”면서 최진 후보를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한편, 최진 후보는 광주 남구 출생으로 광주 학강초-숭의중-서석고를 나와 고려대 법대(학사,석사,박사)를 졸업했다. 최 후보는 전남일보-시사저널 기자를 거쳐 김대중 정부의 청와대 정책비서실 행정관, 노무현 정부의 대통령직속 정부혁신지방분권위원회 정책홍보실장에 이어 문재인 대통령후보의 광주 선대위원장을 맡아 3대 개혁정부에서 봉직했다. 지난 20대 총선때는 광주 동남갑(남구)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했던 그는 각종 종편TV에 출연해 시사평론가로 활동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