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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는 방학 및 휴가철을 맞아 건강한 여름나기와 범국민 손씻기 운동에 따른 캠페인을 27일 오후 2시부터 피서객의 이동이 잦은 여객선터미널과 선유도해수욕장, 군산역에서 실시하였다.
이번 캠페인과 관련 “물은 끓이고, 음식물은 익혀 먹읍시다, 전염병 예방은 깨끗한 손씻기로” 프래카드 20개를 제작 선유도해수욕장을 비롯한 도서지역 7개소 및 시내지역 13개소에 게시하였다.
또한 손씻기 운동관련 포스터 350매, 스티커 350매를 공중화장실 등 시민이 많이 이용하는 곳에 부착하였으며 손씻기 관련 리플렛 1,000매, 물티슈 700매, 건강한 여름나기 생활수칙 홍보물 3,000매를 배부하였다.
아울러 선유도해수욕장을 비롯한 도서지역 7개소(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 설사환자 신고센터를 지정 운영하여 환자발생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조치하였으며, 시민 및 피서객들이 건강한 가운데 즐거운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수인성전염병 예방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한편 군산시는 방역소독 인력을 보강 방역기동반을 5개반으로 확대 편성 운영하여 항포구, 어판장, 재래시장, 쓰레기집하장, 하수구 등 취약지에 대하여 주 2회 이상 살균 살충 분무소독과 가열 연막소독을 집중 실시하고 있다.
군산시는 동시에 친환경 모기유충 구제사업도 병행하여 효율적인 선진모기방제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피서객이 급증하는 선유도해수욕장에는 8월 13일까지 현지 주민을 상시 배치하여 1일 2회 해수욕장 주변 및 공중화장실 등 취약지 방역소독을 집중 실시하는 등 전염병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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