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에서 신안군 29억7백만원, 무안군 37억5,900만원 등 총 66억6,600만원 지원



이윤석국회의원의 적극적인 활동 등으로 무안·신안군 지역에 대한 재해예방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어 재해에 따른 피해가 최소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 이윤석 국회의원(무안.신안)     ©신안신문

1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이윤석의원(무안·신안군)은  무안군과 신안군 재해예방사업을 위해 내년도에 66억6,600만원의 예산이 지원된다고 밝혔다. 

 
             재해위험지구(안좌면 한운지구, 무안읍 교촌지구), 11개 소하천 정비



李의원에 따르면, 소방방재청은 2009년도 재해예방사업 추진을 위해 신안군 안좌면 한운지구(18억8,300만원)와 무안군에는 무안읍 교촌지구(20억6,600만원)를 정비하고 신안군 6개(수항천, 광산천, 대리천, 적거천, 읍리천, 수곡천), 무안군의 5개(사교천, 군산동천, 만창천, 진목천, 총치천) 등 11개 소하천 정비를 위해 각각 10억2,400만원과 16억9,300만원이 지원된다.

현재 상습침수지역, 산사태 등 붕괴위험지역, 노후방재시설 등 자연재해에 취약한 재해위험지구는 전국적으로 1,170여 곳에 달하고 있으나 이중 575개소가 정비되지 못한 채 관리되고 있으며, 전국하천의 86%를 차지하는 소하천의 정비율은 38%에 불과해 매년 발생하는 하천재해의 대부분이 소하천에서 발생하고 있다.

소방방재청은 그동안 사후복구 위주의 예산투자에서 사전예방 중심으로 전환하여 재해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피해복구비 예산을 줄이기 위해 내년도 재해위험지구와 소하천 정비사업 예산을 올해보다 62% 늘어난 6,449억원을 편성하는 등 적극적으로 재해예방에 대처하고 있다.

李의원은 “그동안 지방의 열악한 재정과 중앙차원의 미미한 지원으로 재해위험지구나 소하천이 제때 정비되지 못해 매년 피해가 반복적으로 발생했으나 이제 소방방재청의 적극적인 예방활동 강화로 재해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어 다행이다”면서 “앞으로 재해예방사업과 관련한 예산확보는 물론 무안·신안군 지역의 재해위험지구나 소하천이 조속한 시일 내에 완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남권신문(http://s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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