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지역축제경쟁력 강화 워크숍 개최



 

▲     © 최영남

해남군은 지난 25일 지역축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열고 그동안 열린 지역축제에 대한 평가와 함께 의견을 수렴했다.


 

해남군 축제추진위원, 축제담당자를 비롯 축제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이날 워크숍에서는 배재대 김주호 교수의 주제발제와 함께 김준 전남발전연구원 등 4명의 토론자들이 나와 해남축제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내놓았다.


 

이날 주제발제를 한 김주호 배재대 교수는 전국의 성공한 축제사례를 비교하며 해남에서 열리는 지역축제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축제평가를 통한 집중과 선택이 필요함을 역설하는 등 축제의 경쟁력을 위한 여러 방안 등을 제시하였다.


 

또한 토론자들은 민간 축제전문가의 육성과 차별화된 프로그램이 중요하다고 역설하는 등 축제진행의 문제점과 발전방안을 놓고 다양한 의견들을 내놓기도 했다.


 

한편 해남군은 이날 워크숍에서 제안된 지역축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여러 방안들을 적극 수렴하여 해남에서 개최되고 있는 축제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