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을 여는 아름다운 사람들... 칭찬자자

▲ 해남군청 류화일 환경미화 담당     ©최영남

 이른 새벽, 모두들 단잠에 들었을 때 어김없이 길거리로 나서는 해남군청환경녹지과 류화일 환경미화담당(6급).
 
그는 매일 아침 읍내 쓰레기를 수거하는 미화요원들을 진두지휘해 깨끗한 도시환경을 군민들에게 제공해 지역민들로부터 칭찬이 자자하다.
 
민선 4기  ' 변화하는 해남 행복한 군민 ' 을 군정목표로 군민들에게 행복한 삶을 영위하기위해 노력하는 760여 공직자들 중 누가 감히 시켜서 하는 일은 아닌데 자신의 업무를 충실히 수행하는 류 계장이야말로 공직자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진정한 공복이라고 주민들은 입을 모은다.
 
봄, 가을, 겨울철이야 심한 악취는 조금 덜하지만 여름철이면 푹푹 찌는 심한악취와 싸우는 그들의 현장 속으로 한 번 찾아가 보자. 정말이지 말로는 다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류 계장은 단 하루도 이 일을 게을리 하지 않는다.
 
털털한 1t 트럭을 운전하면서 읍내 전역을 누비는 그는 작은 쓰레기 하나라도 거리에 나뒹구르는 것을   원치 않는지 스스로 도맡아 처리 할 때가 한 두 번이 아니다.
 
새벽 산책길에 나선 정(건설업. 53세)모씨는  "  군청 공무원인줄은 알고 있었는데 아침마다 몇 차례 마주칠 때마다 이른 새벽부터 출근 시간 전까지 거리를 말끔히 청소하는 것을 보고 탄복을 했다.  국가의 녹을 먹고 사는 공직자로서의 아름다운 행동을 그저 혼자 보기에는 너무나 안타까운 이야기 거리다" 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