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겸 가수인 이파니(여, 26세)씨와 기독교음악대학 보컬교수인 소프라노 정수경 교수(여,48세)가 2011여수세계롤러스피드스케이팅선수권대회를 알리는 데 앞장선다.

여수시는 19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김충석 여수시장, 대한롤러경기연맹 유준상 회장, 대회조직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을 갖었다고 했다.

이파니는 ‘2010 미스코 위원회 안면기형아 돕기’ 홍보대사를 맡는 등 이전에도 사회 참여에 활발한 모습을 보였다.

또 소프라노 정수경 교수는 클래식과 크로스오버 등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는 성악가로 알려져 있다.

여수시 관계자는 “홍보대사 위촉으로 한국 롤러스포츠의 실력과 위상을 더욱 많은 국민들에게 알리고 저변을 넓혀 비인기 종목 육성 및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2011여수세계롤러스피드스케이팅선수권대회는 다음달 30일부터 9월 5일까지 여수진남인라인롤러경기장에서 60여개국에서 총 1500여명이 참가한다.

여수=김현주기자 news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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