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 4대 시민운동 실천을 위한 시민 대 토론회가 오는 22일 여수포에버 웨딩컨벤션에서 열린다.

전남 여수시와 2012여수세계박람회 여수시준비위원회는 14일 타운미팅 기법으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친절, 질서, 청결, 봉사 등 엑스포 4대 시민운동을 각각 주제에 맞게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서다고 했다.

타운미팅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발산, 문제를 해결하는 민주적 토론기법으로 토론진행을 돕는 퍼실리테이터(facilitator)가 타운미팅을 주도한다.

이에 따라 여수시준비위원회는 여수세계박람회 성공을 위한 시민들의 아이디어를 모으기 위해 오는 17일까지 220명의 토론회 참여자를 모집하기로 했다.

또 토론회에 앞서 컴퓨터 사용이 가능하고 박람회에 관심이 많은 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15일까지 퍼실리테이터 50명을 모집, 16일 긍정조직연구소 조영만 박사를 초청해 전문교육을 실시한다.

여수시준비위원회 관계자는 “토론회는 시민들이 한 자리에 모여 각자 실천 할 수 있는 의견을 제시하고 공유해 성공적인 박람회 개최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여수=김현주기자 newsk@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