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전국최초『개산계약』으로 재해예방사업 추진
종전계약방식보다 5개월 앞당겨 발주
방재시범마을 전국최초『개산계약 시행』

▲     © 최영남

장흥군(군수 이명흠)은 지방재정 조기집행을 추진하기 위하여 재해위험지구정비사업인 용산면 원등지구 방재시범마을 조성사업을 개산계약제도로 실시설계를 추진, 조기에 공사를 발주해 눈길을 끌고 있다.

본 사업은 총사업비 45억원으로 하천정비 1.4㎞, 저류지 14,000㎡,
사방댐 1개소 등의 시설을 갖추게된다. 소방방재청에서는 방재시범마을 계획하여 전국에 3개소를 추진 하고 있으나, 장흥군이 전국 최초 개산계약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재해예방사업의 모델이 되고 있다.

이로 인하여 원등지구방재시범마을 조성사업은 종전 계약방식 보다는 5개월 앞당겨 착공하게 되어 재해위험해소에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명흠 장흥군수는 매주 실과별 조기집행실적을 일일이 점검하는 한편, 조기발주 등으로 나타나는 문제점을 지적하며 대응대책을 강구해가며 추진 하고 있다.

또한 조기집행을 위하여는 읍·면의 역할도 중요하다고 인식하에
공공사업의 편입토지는 읍·면에서 책임지고 기공승락을 징구하고 재무과는 긴급발주, 사업부서에서는 상반기안에 모든 사업이 가능한한 준공 될 수 있도록 지시사항도 시달 하였으며, 매주 실과장 읍·면장까지 참여시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는 등 조기집행에 모든 공직자가 솔선수범하여 나가자고 힘주어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