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의 대표적인 친환경브랜드쌀인 ‘사계절이 사는집’이 2년 연속 전국 12대 우수브랜드 쌀에 선정되어 지난 17일 농림부 후원으로 서울 AT센터에서 국소비자단체협의회로부터 상을 수상했다.

이번 우수브랜드 쌀 평가는 금년 1월부터 2월말까지 전라남도의 평가로 전남10대 브랜드에 선정되어 중앙평가에 추천되었으며, 3월부터 9월까지 7개월간 외관상 품위 14개항목과 한국식품연구원의 식미평가, 농진청의 품종혼합비율 분석, 일반소비자 패널에 의한 소비자 만족도를 종합하여 평가한 결과이다.

윤석진 백수농협조합장은 백수 쌀을 전국에서 제일가는 일등미로 만들고자 취임 초기부터 구수리 한시랑 마을의 친환경단지를 육성하여 왔다.
 
친환경으로의 재배는 2005년부터 시작했으며 금년에도 저농약 100ha, 무농약 13ha에 왕우렁이에 의한 제초와 미강펠렛과 팽연왕겨 및 유기질비료 등을 투여하여 지력을 증진시켜 미질향상을 도모하였으며, 일미벼 단일품종을 전량 보급으로 재배하였다.
 
"사계절이 사는 집"브랜드는 이 곳 구수리 친환경단지 벼만을 원료로 하고 있으며 품질관리를 위해 수확한 벼를 전량 농협에서 수송하고 보관관리도 초저온시스템의 사일로에 구분 보관하기 때문에 여름철까지 미질저하 없이 생산판매하고 있다.

‘사계절이 사는 집’ 주 판매처는 서울지역의 롯데백화점, 아시아나항공 기내식, 영광관내학교급식, 제주학교급식 등으로 판매되고 있다.  

* 이 기사는 호남뉴스라인에도 실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