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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한화갑 대표 "모든 기득권 포기" 천명 정권 재창출 위해 '창조적 공존' 추진   이학수기자 ㅣ   기사입력  2006/06/09 [09:21] 5.31지방선거 이후 처음으로 광주를 방문한 민주당 한화갑 대표는 지난 7일 “민주당만으로는 수권정당을 만드는데 한계가 있는 만큼 50년 민주당의 정통성과 역사, 정체성을 계승·발전시킬 수 있다면 어떤 세력·정당과도 협력, `창조적 파괴'를 통해 `창조적 공존'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이날 오전 광주시 서구 상무동 모 호텔에서 광주지역 기자들과 가진 기자회견에서 “민주당을 수권정당으로 만드는데 진력하겠다”며 “이 과정에서 민주당의 기득권을 고집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 대표의 이 같은 발언은 5·31 지방선거 전 민주당 주도의 정계개편 입장에서 유연한 자세로 선회한 것으로 해석된다.   그는 “기득권 포기는 내 개인에 관한 것과 민주당에 관한 것 모두 포함된다”며 “변화된 민주당 모습을 갖추는데 개인의 이해관계는 고려 대상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선거기간 노무현 대통령이 탈당해도 열린우리당과 통합은 없다고 했다가 노 대통령이 탈당하면 통합을 추진할 수 있다고 말을 바꾼데 대해 한 대표는 “선거기간 통합을 얘기하는 것은 도움이 안될 것 같아 선거전략상 그렇게 했다”며 “지금은 민주당의 외연 확대를 막을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다.   한 대표는 고 건 전 총리 영입이 무산될 경우 다른 인물을 영입하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모든 가능성은 항상 열어놓고 있다”면서도 “대통령 후보 선출까지는 아직 1년이나 남아 있는 만큼 서두를 필요가 없으며 고 전 총리에만 매달리지 않고 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 대표 자신의 대선 출마 가능성에 대해서는 “때가 되면 시원스럽게 밝힐 것”이라고 말해 여운을 남겼다.   강.온을 겸비한 한 대표의 발언에 대해 고 전 총리가 향후 어떤 입장과 행보를 취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또 한 대표를 비롯해 일부 지역 국회의원들의 지역구에서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자당 후보가 패한 요인에 대한 질문에 "자신의 선거구 (무안.신안)의 경우 '공천과정에서 잡음'이 있었고, 최선의 후보를 공천했다고 자신할 수 없다”며 “지역구 관리를 못했다는 지적을 수용하고 반성한다”고 말했다.   선거 직후 박광태 광주시장과 박준영 전남지사를 당 부대표로 임명한데 대해서는 “두 사람 모두 원래 당 부대표직을 갖고 있었으며 당헌에 후보로 나간 사람은 당직을 사퇴하도록 돼 있어 선거를 앞두고 사퇴했다 원상회복한 것”이라며 “이번 선거 승리로 민주당의 위상이 높아진 만큼 당에서도 예우를 해줘야 할 필요성이 있으며 두 사람이 당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여지를 만들어 주기 위한 뜻도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는 장상 민주당 중앙당 선대위원장과 박광태.박준영 시도지사, 유종필 .최인기 시도당위원장, 김동신 광주북갑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기사입력: 2006/06/09 [09:21]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 전남   인간극장 방영 신의도 6형제가 설립한 신의도 6형제 소금밭/참소금 - saltfarm.net/ 인간극장 방영 신의도 6형제가 설립한 신의도 6형제 소금밭/참소금 - chamsalt.com/ KBS 인간극장 방영 신의도 6형제가 운영하는 쇼핑몰 KBS 1박2일 방영, KBS6시 내고향 방영 염전 청정해역 신안군 신의도에서 생산된 명품 천일염으로 여러분의 건강을 지키세요! 생산자 전국 무료 직배송 주문전화: 061-275-6778,010-6638-6778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관련기사목록 [한화갑] 한화갑 " 김대중 대통령의 꿈과 이상 이어나갈 것" / 강윤옥기자 2012/02/09/ [한화갑] 한화갑 신당창당, 선거 야권 분열 우려/ SBC-tv 서남방송신문 김일호기자 2010/03/24/ [한화갑] 이귀남 법무장관은 민주당 공천헌금 법대로 수사해야/ SBC-tv 서남방송신문 강윤옥 대표 2010/03/11/ [한화갑] 한화갑 "민주당 우리당과 창당이 순리"/ 이학수기자 2007/01/13/ [한화갑] 고향 신안군 방문한 한화갑의 '몽니'/ 허병남기자 2006/08/10/ [한화갑] '한화갑, 또다시 안방에서 눈물 흘리나'/ 강윤옥기자 2006/08/08/ [한화갑] "한화갑 신안군수 공천 제대로 해야"/ 강윤옥기자 2006/08/01/ [한화갑] 한화갑 대표, "호남권 여당 의원 영입"/ 이학수기자 2006/07/28/ [한화갑] 한화갑, "개헌 통해 권력구조 바꿔야"/ 이학수기자 2006/06/26/ [한화갑] "승리 도취 민주당, 정신 차려야..."/ 김환태논설위원 2006/06/21/ [한화갑] 민주당 돌연 공동대표제 추진, 왜?/ 이석기기자 2006/06/13/ [한화갑] ‘고건과의 연대’ 놓고 민주당 내홍/ 이재두기자 2006/06/13/ [한화갑] 한화갑, "한 이불 속 '동상이몽' 안돼"/ 이재두기자 2006/06/13/ [한화갑] 한화갑 대표 "모든 기득권 포기" 천명/ 이학수기자 2006/06/09/ [한화갑] 한화갑 “盧 탈당하면 열린당과 통합”/ 김성덕기자 2006/06/08/ [한화갑] 한화갑, '지지 호소...진로 관련 입장 밝힐 것'/ 이학수기자 2006/05/27/ [한화갑] 한화갑지역구 민주당원 집단 탈당 파문/ 강윤옥기자 2006/05/24/ [한화갑] 한화갑대표, 안방마저 내줄 것인가?/ 강윤옥기자 2006/05/23/ [한화갑] "열린당은 없어지나 민주당 살아날 것"/ 강윤옥기자 2006/05/18/ [한화갑] "민주당 한화갑 대표, 박수칠 때 떠나라!"/ 서욱종기자 2006/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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