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바다의 날을 맞이해 해양관련 기관, 단체와 민간시민단체(NGO) 등이 참여하여 길거리 행진 캠페인과 항만 대청소를 실시하기로 하였다. 
  
이번 행사는 목포해양경찰서와 공동으로 주관하였으며, 목포시,    목포해역방위사령부, 다도해상 국립공원관리공단, 수협, 방제조합, 조선소 및 다수의 해양수산 업.단체들이 협조 참여하는 폭넓은 행사가 될 것이다.  

국제여객터미널에서는 목포해역방어부사령관의 바다헌장 낭독 등의 개회식을 시작으로, 행사 참가자들은 초원실버타운을 경유하여 동명동 물량장까지 길거리 캠페인을 한 후, 물량장 주변을 대청소 할 예정이다. 
 
특히 바다청소에는 유관기관.단체의 각 종 선박과 다이버가 동원이 되며, 해상부유물 및 수중침적물까지 수거하기로 하였다.   

행사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바다의 중요성을 홍보하는 것에 중심을 두었다며 그 취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