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브레이크뉴스) 이학수 기자=광주 동구가‘찾아가는 이동구청의 날’을 통해 주민 밀착행정을 3개월째 이어가고 있다.

동구는 더욱 다양해지는 지역민들의 욕구에 한발 앞서 대응하고 주민들과 교감하는 현장행정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월1회‘민생! 현장속으로…찾아가는 이동구청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6월 이동구청의 날 대상지역은 계림1동으로, 기초생활수급자이며 1급 뇌병변 장애인 세대에 도배·장판교체와 함께 주변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또 이 세대를 위해 김영순 계림1동자치위원장의 선풍기 기증, 최차이 ‘지금행복한시간’ 대표의 담금 김치 제공, 계림1동 새마을회원들의 재능봉사 등 다양한 온정의 손길도 함께했다.

청소 분야는 계림동 504-15번지 공터에 방치된 쓰레기 5톤을 수거했으며, 보건위생 분야는 경로당과 시각장애인 가정을 방문하여 건강체크, 메르스 등 감염병 예방교육, 치매예방교육, 취약지 방문 방역활동을 전개했다.

마지막으로 안전관리 분야에서는 기왓장 및 담장 붕괴지역 등 6개소를 방문해 안전조치와 예방활동을 실시했다.

임영일 동구청장 권한대행은 “앞으로도 현장에서 답을 찾는 행정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며 ‘찾아가는 이동구청의 날’운영을 통해 주민들에게 한발 다가가는 주민밀착 행정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