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통합당 이윤석 국회의원(무안.신안)

 
 
민주통합당 이윤석(52, 무안.신안) 국회의원은  3일 오전 무안군선관위에 예비후보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윤석 의원은 등록에 앞서 “18대 국회에 입성하여 나름대로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고 자평하고 “산적한 과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초선보다는 재선의원의 힘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지역민의 성원으로 재선에 성공한다면 갈수록 피폐해지고 있는 농촌의 현실, 특히 한미, 한유럽, 그리고 체결이 임박한 한중FTA 등으로 붕괴직전에 내몰린 농촌을 어떻게 회생시킬 것인지를 의정활동의 가장 큰 목표로 삼겠다”고 말했다.
 
이윤석 의원은 “지금껏 언론사 여론조사에서도 나타났듯이 전남,광주 국회의원 대상의 여론조사에서 줄곧 상위권에 진입해 지역주민의 높은 신망의 대상이 된데 대해 주민들께 깊은 감사와 함께 더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오직 지역발전에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지역의 현안사업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는데  접근성에 문제점이 많은 신안군 도서지역에 대한 연도, 연륙사업에 대한 성과로 압해와 암태를 잇는 새천년대교의 착공과   올해 착공될 지도와 임자를 연결하는 임자대교 등 굵직한 사업을 거론하고 “이 사업이 완공되면 도서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이며 19대 국회에 등원해서도 계속적으로 추진해 도서민의 접근성 불편을 해소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무안발전을 위한 청사진도 제시했는데 여러 계획들이 있지만 우선적으로 “삼향읍 왕산부터 청계, 망운, 운남, 현경, 해제와 마지막으로 현경면 해운리를 아우르는 해변가 200여 km의 해안도로를 관광단지로 조성하여 제주의 올레길과 같은 휴식과 재충전을 위한 산책로를 비롯 소규모 펜션과 친환경농산물 판매장, 무안의 대표브랜드라 할 수 있는 낙지 판매장 등 편의시설을 구비하여 관광객들이 숙박하고 무안의 아름다운 경치를 즐기고 돌아가 결국은 군민에게 고소득의 부가가치를 제공하는 관광단지와 휴양지를 건립하겠다”고  밝혔다.
 
이윤석은 일할 사람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우고  활발히 의정활동에 임했던  이윤석 의원은 “농민의 아들로 태어나서 배우고 성장한 지역을 한시도 잊어본 적이 없으며 파탄 직전에 이른 농촌의 현실을 수수방관할 수 없기에 특히, 생계비도 건지지 못하는 잘못된 농정을 반드시 뜯어고치고 고향을 등져서 아기 울음소리가 사라져 폐교가 속출하는 농촌이 아니라 다시 돌아오는 귀향의 농촌을 만드는데 힘을 모으겠다”고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