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경찰서(서장 장재훈)는 지난 8일 경찰서 4층 회의실에서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 전남여성단체 연합 성매매지원쉼터 한올지기 김난희대표를 초빙 성매매 특별법 강좌를 가졌다.

▲진도경찰서가 성매매 특별법 관련 교양강좌를 실시.     © 브레이크뉴스

박 순대표는 강의를 통해 “성매매를 필요 惡이라는 인식은 남성 우월주의에서 나타난 것”이라며“성매매 예방은 국가의 법 제정만으로 이루어지지 않는 것이며 개개인의 인식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박대표는“ 피해 여성들의 수치심을 느낄 수 있는 언행 삼가고 업주 유착관계를 없애는 것만이 성매매를 근절할 수 있다”며“ 피해 여성들을 내 가족처럼 따뜻한 하게 안아주는 진도경찰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