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8일 민박을 통한 관광활성화를 위해 도내에서 시설이 우수한 '남도민박 베스트 50' 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 된 우수 남도 민박은 영암 안용당 등 전통한옥 5개소를 비롯해 순천 송광사 민박 등 개량한옥 3개소, 화순 흙집세상 등 황토방 9개소, 광양 다우리펜션 등 펜션형 11개소, 여수 몽돌이야기 등 일반주택 22개소다.
 
남도 민박 베스트 50에 선정된 민박집에 대해서는 남도 민박 인터넷 사이트에 게재하고 '남도 민박 베스트 50 ' 홍보책자를 제작 배포할 계획이다. 또 관련 정보를 신문과 TV, 여행잡지사에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민박 개보수사업과 체험프로그램개발사업 등에도 우선적으로 지원하고 각 민박집에 '남도 민박 베스트 50' 인증간판을 부착할 방침이다.
 
전남도 관광문화국 관계자는 "남도 민박 베스트 50에 선정된 민박집은 앞으로 온-오프라인을 활용한 적극적인 홍보와 행정지원을 통해 민박의 성공모델로 육성하겠다" 며 "민박이 농어촌지역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