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여수세계박람회 개막이 1년 앞으로 다가오면서 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다양한 행사가 서울과 여수전역에서 펼쳐진다.  

특히 오는 12일에는 김황식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각부 장.차관이 여수를 방문해 2012여수세계박람회 정부지원위원회 회의를 개최, 박람회 준비상황과 기관별 추진현황 보고 등 각종 안건을 처리한다. 

8일 여수시와 박람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전남도와 공동으로 오는 10일 오후 여수진남경기장에서 개막 1년을 알리는 기념식과 축하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충석 여수시장과 강동석 조직위원장, 박준영 전남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불꽃놀이와 시립합창단의 희망의 찬가가 울려펴진다.  

또 기념식에 이어 인기 프로그램인 7080이 배철수씨 사회로 가수 박상민, 마야, 조항조, 변진섭, 김종서 밴드, 권인하, 김범용, M4 등이 개막 1년을 알리는 축하 공연을 펼친다. 

이와함께 오는 19일 오후 진남실내체육관에서는 여수엑스포 한마음 대축제가 열리며 여수세계박람회 성공개최 기원을 다짐한다. 

이보다 앞서 오는 12일 서울롯데호텔에서는 국제심포지엄 개최와 섬마을 아이들 주제가 콘테스트 촬영, “퀴즈! 대한민국”, 개막 1년 전 특집방송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 중에 있다.

여수시 관계자는 “남은 1년 동안 지속적으로 박람회 홍보에 진력해 2012여수세계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수=김현주기자 newsk@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