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남 민주당 광산구청장 예비후보(민주당 광주시당 대변인)는 “광산구 관내 소규모 농촌학교에 아침식사 무료급식을 실시하여 농번기 학부모들의 가사부담을 경감 시키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28일 동곡, 삼도, 평동, 임곡, 본량 등 농촌지역을 방문 학부모들과의 대화를 통해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가 갈수록 심화됨에 따른 농촌일손의 부족으로 농번기철이면 아침식사를 거르는 학생들이 많아 자라나는 아이들의 영양부족과 부모님들의 걱정을 덜어 드리고 농사에 전념할 수 있도록 광산구 농촌학교에 전면적으로 아침식사를 제공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이 예비후보는 “도시와 농촌, 구도심과 신도심간의 균형발전이 광산구 발전의 가장 시급한 과제이며, 특히 도시지역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열악한 농촌지역의 발전을 위해서는 영농기반 지원 및 농민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우리밀’ 육성등 지역의 특화산업을 중심으로 정부차원의 전폭적인 지원과 함께 관련 정책이 보다 확대될 수 있도록 소통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