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광역 및 기초의회 전체의원을 대상으로 전국 시·도의회 의장협의회가 주최하고 (재)미래한국재단(월간지방자치발행)이 주관하는 제1회 “지방의회 우수 의정활동사례”에서 김후진 광주광역시의원이 최우수의원으로 선정되었다.
 
“지방의회 우수 의정활동사례”는 현역 지방의원 의정활동 중 분야별로 수범사례를 발굴, 지방자치단체 및 유관기관 등에 전파함으로써 지방의회 발전에 기여하고 지방의원의 활약상을 지역 주민들에게 널리 알려 의정활동에 대한 이해와 협력을 증진하는 한편, 지방의원의 자긍심과 전문성을 높여 지역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제정되었다.

금번 “제1회 우수의정활동사례”에는 전국 시.도의회에서 많은 기초.광역의원들의 응시가 쇄도한 가운데 대학교수, 연구소 연구위원, 고위공무원, 언론인 등 9명의 행정·의정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엄정하게 심사, 검토하여 대상자를 선정하였다.
 
김후진의원은 금번 “제1회 우수의정활동사례”에 자치법규 제정분야와 정책연구분야에 응모하여 탁월한 성과와 우수한 의정활동을 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특히 정책연구분야에서는 김치축제 활성화방안을 제시하였고 조례제정분야에서는 2009년 한해에만 9건의 조례를 제.개정하는 등 활발한 조례제정을 수행하여 그중에서도 광주광역시 지적·자폐성 장애인지원에 관한 조례를 발의·제정함으로써 우리 사회에 소외계층인 지적·자폐성 장애인들과 그 가족들이 복지서비스, 치료 및 의료서비스, 자립생활 등을 지원 받을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였고 지적·자폐성 장애인들의 인권 보호와 자립지원에 관한 사업을 수행하는데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근거의 마련과 법률적 근거를 확립하는데 기여하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김후진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계기로 전국 모든 광역의회 및 기초의회에서도 지적·자폐성 장애인 지원 조례가 확산되기를 바라고, 인권의 사각지대에 있는 지적·자폐성 장애인들이 소외되고 아픔 받지 않는 사회가 되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