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황산농협 한 춘복조합장 당선 돼

지난 20일 3선고지에 안착


 

▲     © 최영남

지난 20일 해남황산농협 조합장선거에 당선된 한 춘복 조합장은 “농민 조합원을 위한 책임경영체제를 정착시켜 각종 영농자재는 물론 농업의 비용을 절감, 경영 효율을 극대화하고 농산물 계약재배를 대폭 늘려 안정적인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 는 당찬 당선 소감을 피력했다.


 

한 조합장은 이번 선거에서 당선돼 3선 조합장으로 "조합원들의 권익을 최우선으로 언제나 처음처럼 변함없는 마음으로 지역 특성에 맞게 작목반을 육성, 소득과 직결시키고 농산물의 상품성 제고에 역점을 둘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한 조합장은 “가을, 겨울배추와 벼 농사를 안심하고 경작할 수 있도록 배추절임공장을 설립하고 건조시설을 확충해 나가면서 여성조합원의 권익보호와 지위향상에 노력해 경영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겠다.” 며 “특히 소모성 예산을 대폭 축소해 조합원 자녀들의 장학금 지원 및 영농자재 무상지원 등 조합원 환원사업을 확대해 나가면서 원로 조합원을 위한 노인복지사업에도 역점을 두겠다” 고 강조했다.


 

또한 황산농협 11대, 12대 조합장을 역임한 한 조합장은 28년 동안 농협에 근무했으며 농협법개정 지역대책위원회 위원, 해남군 발전협의회 위원, 해남농수산물유통센터 설립추진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그동안 황산농협이 이루지 못한 최초 3선 조합장으로 당선되었다.

* 사진전송 내일 꼭 보도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