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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의 내막
이명박 "전남이 잘 살아야 국운이 융성"
7D일 이명박 전 서울시장 여수방문
김현주기자
2012세계박람회 후보지인 전남 여수가 차기 대선 주자들의 뜨거운 각축장이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의 최근 여수 방문에 이어 7일엔 대선 고지에 한발 앞선 같은당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여수를 방문했다.
 
▲오현섭 여수시장과 반갑게 악수하는 이명박 전 서울시장(우측)     © 브레이크뉴스
이날 여수시민회관에서 "창조적 정신이 역사를 만든다"는 이 전시장의 강연에는 근래 보기드문 인파들로, 그의 인기를 실감케했다.

 
이 전시장은 이날 강연에서 2012박람회는 여수에 국한된 문제만이 아니라 전국민 모두의 과제다며, 전남이 잘 살아야 지역통합은 물론 대한민국이 융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박람회 유치에 따른 경제적 파급 효과는 여수 전남은 물론 전국에 걸쳐 영향를 끼칠 것이다며, 다만 아쉬운 것은 국민이 정치에 지나치게 관심이 많은 것이 옥의 티"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내달 초 BIE(세계박람회 사무국) 여수 실사때 서울에서 외국 실사단이 2박을 하는데 대해 필요하면 그때 관계자들을 만나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강연도중 이 전시장은 과거 현대건설때의 추억과 서울시장 재직때의 일화를 소개해  좌중에 폭소를 유도하는 여유도 부렸다.
 
그는 현대건설 입사때 지금은 고인이 된 당시 정주영 사장이 면접을 직접 봤다면서, 정 사장이 "건설의 정의가 뭐냐고 물어 창조"라는 말을 했더니 크게 칭찬했다며 그 이후로 정 사장은 창조를 입에 달고 다녔다는 일화를 소개했다.
 
이 전시장은 "나는 약속을 하면 반드시 지킨다며 그래서 지키지 못할 약속은 함부로 남발하지 않는다며, 기회가 주어진다면 헝크러져 있는 경제를 바로 세우겠다"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또 우리사회는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에 둬야한다며, 이래야만 지역감정도 자연 사라지고 국민통합도 이루어질 것"이라며 재차 강조했다.
 
이런 와중에 이 전시장은 정치입문때인 지난 95년 종로에서 국회의원 출마때의 일화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종로구민 40%가 전라도민들로 선거가 한창일때 여수에서 5쌍의 부부가 서울 에 상경해서 도민들을 직접 찾아다니며 선거를 도왔다며 여수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과시하는 한편 여수에 부채를 않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그는 국민의 꿈이 무엇인지 잘 않다며 그 꿈과 희망을 하나로 만드는 지도자가 지금은 필요하다고 말해 노무현 정부에 대한 실정을 우회적으로 비난했다.
 
여수=김현주 기자 
 
 
 
 
 
 
 

 
기사입력: 2007/03/07 [19:03]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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