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경제  사회  체육  기획  연재  교육  문화  관광  여성  카메라고발
검색
전체기사
기자수첩
문화
칼럼/국제
커뮤니티
편집회의방
라이브폴
진행중인 라이브폴이 없습니다.
 
본판
강원판
경기판
경기남부판
경기북부판
광주전남판
대구경북판
대전충남판
인천판
전남동부판
전북판
충북판
고양판
주간현대
전북주간현대판
러브삼성
사건의 내막
사건의 내막 대구경북
<발언대>정애월, '다시 고개드는 학원폭력'
교사 정애월
▲ 정애월 <목포성신여고 교사>
한동안 잠잠했던 집단따돌림 또는 상습화된 학교 폭력이 다시금 고개를 들고 있어 경각심을 주고 있다.

대입 수능시험이 지난 16일 끝나면서 소위 ‘수능 일탈’도 우려돼고 있어 관계당국의 적절한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

실제로 목포경찰서는 지난 15일 학교 주변 골목길이나 피해 학생 집으로 끌고가 폭행을 일삼거나 금품을 빼앗은 혐의로 10대 2명에 대해 강도·상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들은 지난 13일 등교시간대에 목포시 산정동 모 초등학교 앞길에서 등교하던 S모군을 위협해 현금 1만 3천원을 뜯어내는 등 그동안 인근 학생 4명를 상대로 모두 11차례에 걸쳐 2백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다.

수능 이후에는 입시 해방감에 젖은 수험생들이 성적 중압감에서 벗어나 일탈 현상을 보일 것으로 우려돼 연말 학교폭력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최근 학교 폭력에 시달리던 끝에 ‘졸업 때까지 몸 만들어 돌아와 해볼 수 있는 만큼 해 보겠다’는 메모를 남기고 가출했던 초등학교 6년생이 사흘 만에 귀가했다.

자진 귀가는 아니지만 어쨌던 돌아온 것에 대해서는 반가운 일이나 얼마나 견디기 어려웠으면 겁 많을 그 나이에 같은 결정을 했을까하고 안스러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

또 얼마전에는 ‘이지메’로 불리는 집단따돌림과 학교 폭력에 시달리다 끝내 유서를 남기고 목숨을 끊은 일이 여러 차례 있어 일본 열도를 뒤흔든 사실이 있었다.

다행히 우리나라를 벗어난 일본에서의 일이라 안도하기에는 우리와 일본 학생들간의 상황이 너무나 흡사해 오히려 불안감을 확산시키고 있다.

학교 폭력은 피해·가해 학생 사이는 물론 학부모 간, 학교와 학부모 간 등 여러 갈등을 유발하는 사회악이다. 가정과 학교, 사회와 국가가 미래세대의 밝은 앞길을 마련한다는 소명의식을 갖고 공동 대처해야 할 일이다.

자실 전문 심리학자들에 따르면 자살자의 거의 대부분은 죽기 전에 어떤 형태로든 그 신호를 보낸다고 한다.

즉 자살이 실제로 죽기 위한 것이 아니라 어떻게든 살려고 주변에 애타게 구원을 호소하는 몸짓인 것이다.

그런데 우리사회가 이들의 호소에 귀를 기울이고 있는지 의문이다.
오히려 자살을 자극해 독려하는 경우도 있다.

학교폭력 등의 이유들로 인해 감수성이 예민한 학생들이 자살관련 사이트를 찾아 접속하고 거기에 동조하면 얼마나 엄청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을 지 상상하기 어렵지 않다.

이런 위험천만한 자살싸이트만 전국에 270여개에 이르는 이 ‘자살 권하는 사회’에서 자살을 청소년 사망원인 1위에서 끌어내리려면 특단의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
그 대책가운데 하나가 학교폭력의 근절일 것이다.

학원폭력이 근절되지 않는 근본적 이유는 공동체적 가치관을 가르치지 않는 이기적 가정교육과 문책을 피하려고 가능한 한 문제를 드러내지 않고 은폐하는 학교행정에 상당한 책임이 있다.
 
또 상업적 목적을 위해 TV나 인터넷 등을 통해 무분별하게 노출되거나 미화되기까지 하는 폭력문화도 큰 목을 하고 있다.

학교폭력은 개인의 삶과 공동체의 미래를 파괴하는 가장 질 나쁜 반사회적 범죄로 인식하고 국가적 차원의 근본 해결책을 모색해야 한다.
 
* 이 기사는 호남뉴스라인에도 실렸습니다.
 


 
기사입력: 2006/11/18 [11:08]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 전남
 
인간극장 방영 신의도 6형제가 설립한 신의도 6형제 소금밭/참소금 - saltfarm.net/
인간극장 방영 신의도 6형제가 설립한 신의도 6형제 소금밭/참소금 - chamsalt.com/ KBS 인간극장 방영 신의도 6형제가 운영하는 쇼핑몰 KBS 1박2일 방영, KBS6시 내고향 방영 염전 청정해역 신안군 신의도에서 생산된 명품 천일염으로 여러분의 건강을 지키세요! 생산자 전국 무료 직배송
주문전화: 061-275-6778,010-6638-6778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관련기사목록
[목포] "공직자는 프로정신 겸비 전문가 돼야"/ 박남종기자 2007/01/06/
[목포] 목포대교 '계속비 사업' 확정/ 윤시현기자 2007/01/06/
[목포] 콜라택 주변 도로 차량들로 '몸살'/ 윤시현기자 2007/01/06/
[목포] 지난해 목포시 의정 "불만족스럽다"/ 윤시현기자 2007/01/06/
[목포] 옛 '동본원사' 철거 찬반 대립/ 윤시현기자 2006/12/28/
[목포] 뉴스라인 선정 올해의 10대 뉴스/ 윤시현기자 2006/12/28/
[목포] "풍요롭고 아름다운 목포시 건설 매진"/ 정재조 2006/12/28/
[목포] DJ "지도자는 국민을 하늘같이 생각해야"/ 윤시현기자 2006/12/28/
[목포] <포토뉴스>'산사...겨울비가 마냥 내리네'/ 윤시현기자 2006/12/02/
[목포] <발언대>"해남 화원 공유수면 매립을 반대"/ 목포환경운동연합 유영업 2006/12/02/
[목포] "농산물 택배사고 주의하세요"/ 윤시현기자 2006/12/02/
[목포] "태권도인 발굴의 요람"/ 윤시현기자 2006/12/02/
[목포] “아기 키운다는 생각으로 힘을 모아야"/ 윤시현기자 2006/12/02/
[목포] "성공 개최 위해 전문가들 다양한 의견 제시"/ 박남종기자 2006/12/02/
[목포] 黨-靑 갈등, 우리당 핵분열 국면/ 윤시현기자 2006/12/02/
[목포] '여수-율촌-대불산단' 1690억 투자협약 '성과'/ 박남종기자 2006/11/25/
[목포] 목포시 '공유수면 관리 허술하기 그지없어'/ 윤시현기자 2006/11/25/
[목포] "지방의회도 의정평가제도 도입해야"/ 김영수 2006/11/25/
[목포] "북항 소형어선물양장 보강공사" 최종 결정/ 윤시현기자 2006/11/25/
[목포] <발언대>정애월, '다시 고개드는 학원폭력'/ 교사 정애월 2006/11/18/
본사 : 서울시 서대문구 서소문로 55-7 (옛 주소 : 서울시 서대문구 합동 21-27) 우편번호 : 120-030
취재본부 : 광주시 서구 치평동 1294-16 제일빌딩(2층) | 대표전화 : 062)511-7684 | 기사제보 : lhs7684@hanmail.net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아00093 | 사업자등록번호 : 110-81-61230 | 통신판매업 신고번호 : 서대문 제485호
Copyright ⓒ 1999-2004 브레이크뉴스. All rights reserved. Contact web@breaknews.com for more information.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전라남도
전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
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공무원노동조합
주간베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