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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당’ 출범…광주·전남총선 민주당과 1대 1 대결구도 형성
24일 바른미래당·대안신당·민주평화당 합당 의결…다선 중심 ‘인물론’ 시너지 효과 관심사
이학수기자
▲ 24일 바른미래당·대안신당·민주평화당이 통합을 완료했다. 왼쪽부터 박주선 바른미래당 대통합추진위원장, 최경환 대안신당 대표,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 유성엽 대통합추진위원장     ©바른미래당 홈피



(광주=브레이크뉴스) 이학수 기자= 바른미래당과 대안신당, 민주평화당 등 호남을 지지기반으로 하는 3당이 24일 ‘민생당’으로의 합당을 선언했다.

 

이날 합당으로 민생당은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에 이은 제3 원내정당이 됐다. 총선을 50일 앞두고 광주·전남 등 호남에서는 민주당과 1대 1 대결구도도 형성하게 됐다.

 

광주·전남 총선 프레임이 어떻게 짜여지느냐에 따라 여야 후보의 경쟁력에 영향을 줄 수 있고 18개 선거구의 광주·전남 총선 결과도 달라질 수 있다.

 

신당지도부는 바른미래당 김정화 대변인, 대안신당 유성엽 통합추진위원장, 민주평화당 박주현 통합추진특별위원장의 공동대표 체제로 5월 전당대회까지 꾸려진다.

 

3당은 이날 각 당 지도부와 통합추진위원들이 모인 가운데 국회에서 ‘3당 수임기관 합동회의’를 열고 합당을 선언했다.

 

이들은 합당선언문에서 “중도통합 정당이 국민 여러분의 성원 속에서 첫 걸음을 내딛는다”며 “구태 이념 정치와 지역주의의 사슬을 끊어내고, 실용주의 중도 개혁 정치의 한 길을 손잡고 함께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신당 대표로는 기존 3당의 합의에 따라 김정화·유성엽·박주현 공동대표 중 바른미래당에서 지명한 김 대표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이날 등록됐다.

 

최고위원은 3당이 한명씩 추천해 바른미래당은 이인회 비서실장, 대안신당은 황인철 부총장,민주평화당 이관승 사무총장이 최고위원에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이들 3당은 총선을 50여일 앞두고 우여곡절 끝에 더불어민주당과 광주·전남 등 호남에서 1대 1 구도를 형성하게 됐다.

 

특히 천정배(6선), 박주선·김동철·박지원·주승용(4선), 장병완(3선) 등 다선 의원을 중심으로 한 인물론과 탄탄한 조직, 선거경험이 지지세 결집에 효과를 낼 지 주목된다.

 

이들 의원들도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려면 중진의원이 있어야 한다”고 호남 표심에 호소하고 있다.

 


 
기사입력: 2020/02/24 [23:42]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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