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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MBC 고사위기, 합리적 광고수입 배분 필요
지난해 -522억 적자 1년새 3배↑, 올 상반기만 -389억 적자
이학수기자

                       중앙MBC와 전파료·광고수익 불공정 배분 개선책 마련 시급

 

 


(브레이크뉴스) 이학수 기자= 지역MBC가 미디어 환경 변화로 인한 지상파 광고수입이 급감한데다 중앙MBC와의 불공정한 광고수익 배분 탓에 심각한 경영위기에 처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이개호 의원( 사진,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이 방송문화진흥회로부터 제출받은 지역MBC 경영상황을 보면 2017년 -145억 적자에서 지난해 -522억으로 3배 넘게 적자폭이 커진데 이어 올해 상반기까지만 -389억의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사 별로는 경남 MBC가 2017년 -10억8천만원에서 지난해 -89억1천만원으로 1년새 가장 많이 적자폭이 증가했으며, 대구 MBC도 2017년 -18억9천만원에서 지난해 -61억3천만원으로 손해폭이 커졌다.

 

이개호 의원은 “지역MBC의 경우 중앙MBC 광고수익을 배분받는데 지상파 방송광고 수입이 크게 준데다 불공정한 전파료와 광고매출 배분 때문에 경영악화가 더욱 심해지고 있다”며 “간접광고 등 새로운 유형의 광고수입을 전파료 배분 대상에 포함시키는 등 지역MBC의 경쟁력을 살리기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기사입력: 2019/10/15 [01:24]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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