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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섬의날, 목포 삼학도서 한여름 밤 축제로
전남도, ‘만남이 있는 섬, 미래를 여는 섬’ 주제․김기정 감독 위촉 등 본격 준비
이학수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9일 오전 접견실에서 김기정 씨에게 섬 페스티벌 총감독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 제1회 섬의 날 기념 섬 페스티벌은 ‘만남이 있는 섬, 미래를 여는 섬’을 주제로 오는 8월 8일부터 10일까지 목포 삼학도 일원에서 열린다.     



(무안=브레이크뉴스) 이학수 기자= 전라남도가 오는 8월 8~10일 목포 삼학도 일원에서 열리는 제1회 섬의 날 행사 50여일을 앞두고, 기념행사 총감독을 위촉하는 등 본격 행사 준비체계를 가동했다.

 

전남도는 19일 김영록 도지사가 주재하는 섬의 날 행사 준비 상황 보고회를 열고, 섬의날 기념행사 총감독으로 김기정 감독을 위촉했다. 행사 주제는 ‘만남이 있는 섬, 미래를 여는 섬’으로 정했다. 한여름 밤 축제로 치른다는 방침이다.

 

행사가 열리는 목포 삼학도는 세 마리의 학이 섬이 됐다는 전설을 간직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하의도 섬 출신인 김대중 대통령의 노벨평화상 기념관이 소재하고 있어 의미가 남다른 곳이다.

 

섬의 날 행사는 기존 단순 기념식 위주로 진행되는 국가 기념일과는 달리 섬 주민은 물론 일반국민 모두가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형 ‘썸 페스티벌(한여름 밤의 축제)’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는 국가 기념행사, 섬 전시회장 운영, 부대행사 등으로 진행된다. 국가 주요인사, 정부 부처, 국회의원 등 1천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국토 끝단 섬 어린이들이 참여하는 주제 퍼포먼스와 섬 발전에 기여한 기관, 단체 등에 포상도 이뤄진다.

 

전시행사는 섬 정책과 관련된 행정안전부, 해양수산부, 문화체육관광부, 국토교통부 등 정부 부처는 물론 섬을 보유한 전국 41개 지방자치단체와 유관기관 등 60여 기관․단체가 참여 의향을 밝히고 있다.

 

주요 부대행사로 섬 주민이 참여하는 민속경연대회, 유명 스타 세프와 함께 하는 섬 푸드쇼, 오직 섬에 가야만 맛볼 수 있는 섬 토속음식과 섬 막걸리를 즐길 수 있는 너도(島) 나도(島) 페스티벌, 아름다운 섬과 자연을 주제로 한 뷰티풀 썸머 아일랜드 가든 등 다양하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여름방학 어린이 동반 가족 여행객을 위해 물놀이 프로그램인 키즈 드림 아일랜드, 섬마을 어린이의 그림그리기 대회와 동요대회, 어린이 해양 직업 체험 등을 운영해 온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관광‧축제가 결합된 섬의 날 행사를 위해 케이팝(K-POP)콘서트, 세계 마당페스티벌, 선박 퍼레이드 및 멀티미디어 불꽃쇼 등 야간 빅 이벤트를 진행, 여름밤 여행객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김영록 지사는 “전국 섬 주민들이 많이 참여하는 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다양한 섬 가치를 공유하는 전시행사 콘텐츠를 내실 있게 구성해달라”고 주문했다.

 

섬의 날은 섬을 소재로 하는 다양하고 의미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섬의 중요성과 가치를 국민에게 널리 알리고 국민적 공감대를 만들어 섬을 통해 새로운 미래 성장 동력을 만드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제정됐다.

 


 
기사입력: 2019/06/19 [19:26]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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