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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윤장현 극비 회동 모종의 합의 있었나?
하부 조직 이 후보 쪽으로 움직임 감지… 지지합의 분석도
이학수기자

 

▲ 윤장현 광주시장(왼쪽)과 이용섭 광주시장 예비후보     



(
광주=브레이크뉴스) 이학수 기자= 이번 광주시장 선거에 출마를 않기로 한 윤장현 광주시장과 이용섭 예비후보가 경선을 10여일 앞두고 비밀 회동을 한 것으로 알려져 모종의 합의가 이뤄졌는지에 촉각이 모아지고 있다.

 

6.13지방선거 불출마 선언 이후 단일후보 측 러브콜을 받고 있는 가운데 지난 7일 오후3시 이용섭 예비후보가 윤 시장을 찾아 위로와 함께 모종의 의견을 개진했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특히 민감한 시기에 두 사람이 만남을 가진 것을 놓고 지역 정가에서는 윤 시장측이 중단 없는 광주시정을 이끌 수 있는 후보로 이용섭을 선택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다.

 

이날 이용섭 예비후보와 윤장현 시장은 회동을 통해 윤 시장 측 캠프인사들이 이용섭 지지원칙에 대해 의견 접근을 이룬 것으로 알려졌다.

 

더구나 윤 시장이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막판 역전을 노리고 있는 강기정 단일후보의 구애를 받고 있으나, 여론조사 선두를 달리고 있는 이용섭 예비후보와의 만남 자체가 윤 시장 지지자들의 암묵적 동의를 전제로 한 것 아니겠느냐는 것이다.

 

윤 시장이 현직 공무원 신분이기 때문에 공식적인 지지선언을 할 수 없지만 측근들 움직임을 보면 이용섭 지지 수순을 밟고 있는 것으로 감지되고 있다.

 

특히 윤 시장이 이용섭 후보를 지원사격하는 차원에서 경선일정을 앞두고 양측에 밝은 인사들이 만남을 주선하면서 경선 전 이용섭 후보 지지여론을 굳히겠다는 계획을 갖고 적절한 시점에 만남이 성사됐다는 후문이다.

 

이용섭 후보와 윤 시장의 긴급회동을 주선한 한 인사는 양측이 서로에게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섰고지지를 향한 공조기류가 형성됐다윤 시장 캠프인사들이 속속 이용섭 캠프에 합류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병훈 예비후보 합류에 이어 윤 시장까지 이용섭 후보에 힘을 보태면서 광주시장 경선은 예측과 다르게 싱거운 게임이 될 수 있다는 전망도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이번 광주시장 당내 경선전이 유력주자인 이용섭 대 반() 이용섭 진영의 대결구도 속에 윤장현 광주시장과 이용섭 예비후보의 만남 이 어떤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지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

 


 
기사입력: 2018/04/11 [08:47]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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