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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함께 '제8회 무주반딧불 대축제'
20일부터 8박9일간 화려한 대장정 출정식
소정현기자
하늘·땅·물이 한데 어우러진 환경대축제인 제8회 무주반딧불축제가 '자연주의가 좋다. 반딧불이와 함께!'란 타이틀로 20일 오후 7시 30분에 등나무운동장에서 개막식을 갖고 그 화려한 막을 올렸다.

▲자연주의가 좋다. 반딧불이와 함께라는 주제로 제8회 무주반딧불이 축제가 한창이다.     ©브레이크뉴스
오후 6시 40분 식전행사는 5,000여명의 무주군민과 관광객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마칭밴드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30여명으로 구성된 코리아타이거스 태권도팀의 태권도시연이 있었으며, 각 읍면별 특색을 소재로 한 입장식이 화려하게 펼쳐져 환경축제이면서도 국가축제로서의 위용을 당당하게 드러내 보였다.

오후 7시 30분에 진행된 개막식은 명예제전위원장인 강현욱 전라북도지사, 김덕규 국회부의장, 정세균 국회의원, 김세웅 무주군수 등 내외 귀빈들이 다수 참석한 가운데 반딧불축제 경과 보고와 반딧불이의 생태 보고가 이어졌으며, 생명평화의 불씨를 점화하는 화려한 퍼포먼스가 연출됐다.

이어 오세득 제전위원장의 개막선언과 무풍면 황정임씨에 대한 군민의 장 효열장이 수여됐으며, 김세웅 무주군수의 대회사, 강현욱 명예제전위원장의 격려사, 정세균 국회의원의 축사, 강호규 무주군의회의장의 환영사, 설천초등학교 류정훈·강민지 어린이의 생명평화헌장 낭독, 그리고 참석자 전원이 함께 '자연주의가 좋다. 생명평화의 땅 무주'를 제창하는 구호제창을 한 후 무주군 어머니 합창단의 군민의 노래 합창 순으로 진행됐다.

김세웅 무주군수는 개회사에서 무주반딧불축제에 내포된 공익성과 환경성은 지역을 넘어 세계로 향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축제를 통해 인간과 자연이 공생공존할 수 있도록 하는 생명평화운동에 불을 당기는 기폭제가 되어 생명평화운동이 전 국민운동으로 승화 발전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에 명예제전위원장으로 추대된 강현욱 전라북도지사는 격려사에
▲제8회무주 반딧불축제 20일 개막.     ©소정현기자
서 "무주반딧불축제는 대한민국에서 유일한 환경축제로 전국에서 귀감이 되며 가장 경쟁력 있는 국가축제"라며, "축제의 육성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축제를 준비한 무주군민들의 노고를 치하한다"고 밝혔다.

개막식 식후 행사로 천연기념물 제322호인 '반딧불이와 그 먹이 서식지인 반딧불이 보호구역'을 상징하는 322발의 불꽃이 무주의 밤하늘을 수놓았으며, 불꽃놀이 시연후 8시 30분부터는 한풍루 지남공원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인기연예인들이 총출동하여 iTV 공개방송이 진행됐다.

차분하고 검소하게 무주의 색을 강하게 드러낸 개막식 행사를 관전한 축제 참가자들은 "무주반딧불축제는 지역과 국가를 뛰어 넘어 이미 세계화되어 있다"며, "리오, 쌈바축제 등과도 견줄만한 세계적 축제로 성장한 모습을 직접 눈으로 확인했다."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채 2cm 미터도 되지 않는 작은 발광곤충인 반딧불이를 통해 전 지구환경과 인류애를 되짚어 볼 수 있는 절호의 계기인 이번 제8회 무주반딧불축제는 자연과 환경을 주제로 80여개의 크고 작은 행사로 구분되어 축제 참가자에게 선을 보이게 된다.

축제 기간 내내 신선한 감동과 충격을 주게 될 것이 너무 확실하다 하겠으며, 국민들의 사랑 받는 축제로 확고히 자리 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다.
 

 
기사입력: 2004/08/21 [11:22]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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