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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일자리 넘쳐나는 광주 만들겠다”
“광주를 되살리기 위해서는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준비된 시장이 필요하다”
이학수기자
▲ 이용섭 문재인 정부 초대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이 지난 13일 오전 광주 광산구 광주경제고용진흥원에서 출마기자회견을 갖고 “시민의 삶을 바꾸는 첫 일자리 시장이 되겠다”며 광주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광주=브레이크뉴스) 이학수 기자= 문재인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하고 6.13지방선거에서 광주광역시장 출마를 선언한 이용섭 예비후보는 “광주는 민주주의를 선도한 정의로운 도시지만 정치적 소외와 경제적 낙후로 큰 어려움에 처해 있다”면서 “그런 광주를 되살리기 위해서는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준비된 시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25일 ‘매일경제’와 가진 인터뷰에서 “일자리위원회 초대 부위원장으로서 위원회 조직 체계를 갖췄고 일자리 정책 5년 로드맵도 만들었다”며 “이곳에 남아 성과를 전국으로 공유하고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광주에는 시간이 없다. 또 4년이 흘러버리면 광주는 대한민국 남녘의 중소도시로 전락하고 만다는 절실함에서 출마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제1호 공약으로 “일자리가 넘쳐나는 광주를 만들겠다”고 제시하고 “일자리 투자에는 지방세를 대폭 감면하고 투자 유치 지원금 증액, 공장용지와 기숙사, 유치원, 출퇴근 셔틀버스 제공 등 광주로 오는 기업에는 파격적인 지원책을 강구하겠다”고 설명했다.

 

이 후보는 이어 지방분권 성공 방안에 대해 “결국 인재싸움이다. 작년 광주에서는 8100여 명의 인구가 순유출됐다. 그중 절반이 청년이다”면서 “인재를 광주에 머물게 하는 유일한 방법은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며, 일자리위원회에서 설계했던 정책과 로드맵을 광주에 먼저 적용해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광주 2호선 착공과 한전공과대학 유치에 대해 “인구 200만 광주가 되기 위해 지하철 2호선은 필요하다”면서도 “다만 재정 적자 등 시민의 우려를 고려해 공론화 과정을 거쳐 최적의 모델을 찾아야 한다. 한전공대 유치는 지역논리가 아닌 한전공대 발전을 위한 최적의 입지를 고려해야 문제가 풀린다”고 설명했다.

 

이용섭 전 부위원장은 전남 함평 출생으로, 전남대 무역학과, 미국 미시간대 경제학 석사, 성균관대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했고, 행정고시에 합격하고 관세청장, 국세청장, 청와대 혁신관리수석, 행정자치부 장관, 건설교통부 장관을 역임했다.

이어 제18·19대 국회의원과 민주당 대변인, 정책위 의장,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을 거쳤으며, 지난 촛불 대선에서 민주당 선대위 비상경제대책단장을 지냈다.

 


 
기사입력: 2018/02/26 [17:21]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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