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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성 장흥군수 더불어민주당 복당 신청 '시끌'
민주당 장흥당원들, “탈.복당 반복한 철새정치인을 받아들여서는 안 돼” 주장
이학수기자

 

▲ 민주당 장흥군 당원들은 7일 오후 2시 장흥군민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탈.복당 반복한 철새정치인을 받아들여 서는 안 된다”면서 김성 군수의 복당 반대 입장을 밝히고 있다.    

 

 

(장흥·무안=브레이크뉴스) 이학수 기자= 무소속인 김성 전남 장흥군수가 지난 7일 더불어민주당 (이하 민주당) 전남도당에 복당 신청과 관련 장흥당원들이 강력히 반발하고 나서는 등 파장이 일고 있다.

 

민주당 장흥군 당원들은 이날 오후 2시 장흥군민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탈.복당 을 반복한 철새정치인을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면서 김 군수의 복당 반대 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공정한 대한민국을 목표로 하는 문재인 정부를 탄생시켰던 민주당의 장흥군 핵심 당원들은 지난달 23일과 9월 5일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하고 김군수의 복당을 결사반대한다는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어 “당원들은 회의 결과 김 군수의 복당 반대의견을 민주당 중앙당 추미애 대표와 전남도당 이개호 위원장에게 전달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들은 “최근 민주당으로의 복당 신청이 쇄도함으로써 이를 둘러싼 갈등이 증폭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뤄진 장흥군수의 복당 신청은 김 군수의 부적격 사유가 문제가 되는데다, 심사를 주관할 민주당 전남도당의 이개호 위원장과 김 군수가 고교 동창이라는 점에서 심사의 공정성에 대한 의혹을 더욱 증폭 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김 군수의 복당에 관한 심사 결과에 따라 더 거센 후폭풍이 예상되는 가운데 내년 선거에서 모처럼 마련된 문재인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의 프리미엄을 지킬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한 변곡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김 군수에 대한 복당 허용은 사실상 모든 복당을 허용할 수밖에 없게 될 것”이라고 밝히고 “특히 ‘국민의당’에서 민주당으로의 복당이 많은 전남지역은 도로 ‘국민의당’이 되고 말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김 군수의 복당 부적격 사유로 “국민의당’ 창당 발기인으로서 “민주당은 끝났다.”고 발언 하는 등 해당(害黨)행위가 심각한 자에게까지 복당을 허용해서는 안 된다“고 촉구했다.

 

또한 김 군수가 "1995년의 도의원 선거, 2007년의 군수 보궐선거, 2014년의 군수 선거 당시 경선 직전 및 직후에 세 차례에 걸쳐 탈당과 복당을 반복 했다"며 "복당을 허용하는 것은 정치도의상 바람직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민주당 도당 관계자는 “조만간 당원자격심사위원회를 개최해 복당여부를 결정하게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기사입력: 2017/09/08 [02:55]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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