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여성의 건전한 여가활동과 정보 활용능력 향상을 위해 여성정보화 능력 배양교육을 실시코 지난 5월 31일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희망 여성 21명을 대상으로 지난 5월 1일부터 1개월간 영광읍에 위치한 솔로몬 컴퓨터학원(원장 이태호)에 위탁 운영했다.


군에서는 21세기 지식 정보화 사회에 대비해 ’98년부터 현재까지 259명의 교육생을 배출하였으며, 매년 전남도에서 실시하는 PC경진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등 실력을 과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참석자 전원이 기초교육이수자들로 고급문서 작성, 엑셀, 파워포인트 등 고급과정을 거뜬히 익힌 보람 있는 교육이 되었다.


이번에 교육을 수료한 수료생들은 6월 중에 실시되는 정보기술자격(ITQ) 시험을 목표로 모두들 연습에 매진하고 있으며,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된다.


한편 여성정보화 능력 배양교육 수료자들은 국가에서 공식적으로 인증하는 정보기술자격(ITQ)시험에 응시하여 지난 2003년 9명, 2004년에는 8명이 자격증을 취득해 취업을 통한 가정경제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정보기술자격(ITQ)이란 정보화시대의 기업, 기관, 단체구성원들에 대한 정보기술 활용능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해 정보기술관리와 실무능력 수준을 지수화 및 등급화하여 국가에서 공식적으로 인증하는 자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