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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고향 신안서 한화갑, 정치 재개 노려
무안·신안·함평, 공천 치열..한화갑-이윤석-서삼석-황호순-주태문-백재욱 등 6파전...한화갑 평민당 탈당 무소속 출마
최소영기자
이윤석 '지지율 1위' 호재·서삼석 '큰 일할 사람' 추격
주태문 '참신성 부각', 백재욱 '깨끗한 정치' 표방
 
함평·영광·장성 이낙연 '3선 의원' 악재·이석형 '무소속 군수' 약점
 

민주당 한명숙 대표는 지난 19일 광주 기자간담회에서 “호남 물갈이론이란 말 자체가 성립이 안 된다”며 “위에서부터 몇 퍼센트 자르는 식의 물갈이가 아니고, 공천혁명이란 정신에 입각한 자기희생적 결단이 훨씬 아름답다”고 말했다.

특히 민주통합당 총선 후보 경선의 3대 변수인 ▲새 지도부 성향 ▲공천기준 ▲모바일 투표 등이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여 도덕적 흠결이 있는 후보는 경선 전에 중앙당 차원에서 미리 정리될 전망이다.
 
DJ 고향 신안은  한화갑 평민당 대표가 대표직을 사임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하는데 평화민주당은 한영애 최고위원이 대표를 맡게 된다.
 
한대표는  '그동안 지역구에서 무소속 출마를 강력히 요청받아 온데다 나 자신도 지역발전을 위해 가지고 있는 모든 경륜과 역량을 쏟아 붓고 싶었고  대통령 선거에서 정권교체를 위해 앞장서 호남이 다시 정치변화를 주도하는 중심에 설 수 있도록 미력하나마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이에 맞서 현역인 무안.신안 지역구에서 이윤석의원이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대비하고 있고 서삼석 전 무안군수도 일찌감치  군수직을 사퇴하고 나섰다.
 
또한 황호순 전 민주당 무안.신안 지역위원장과 주태문 민주당 민원국장,  백재욱 연구위원 등이 예비후보 등록을 함에 따라 6파전 양상이다.
 
◈목포 총선, 박지원 배종호 접전

박지원 국회의원이 민주당과 시민단체가 통합한 민주통합당 최고의원으로 당선되면서 입지를 확고히 다지고 있는 가운데 KBS뉴욕특파원을 지낸 배종호 예비후보가 도전장을 던져 민주통합당 공천을 싸고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박지원 의원은 ‘돈봉투 사건’ 연루설 등으로 궁지에 몰렸으나 선전해 4위로 최고위원에 당선, 중앙정치무대에서의 입지를 다지면서 목포지역구에서 독보적 위치를 확고히 다지고 있다.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박 의원은 목포 지역구에 대한 관리보다는 중앙정치 무대에서 활동폭을 넓히고 있다.

이에 배종호 예비후보는 혁신과 통합 전남상임위원장 등을 맡아 활동하면서 민주당과 시민사회단체의 통합으로 민주통합당에 입성, 서민들을 찾아 발품을 팔고 있다.
 
배 예비후보는 출판기념회를 비롯해 재래시장 방문, 사회단체 모임 참석 등으로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배 예비후보측은 민주통합당이 발표할 후보 공천 기준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비리 전력자 공천 배제 등 기준이 발표될 경우 박지원 예비후보가 공천기준을 넘지 못할 것이란 분석이다.
배 예비후보는 “지역 발전을 위해 젊은 정치인들이 지역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가 보장돼야한다”며 세대교체를 강조하고 있다.


◈무안·신안 총선, 한화갑·황호순 가세

최근 실시한 무안·신안 4.11 총선 여론조사 결과, 현역의원 물갈이론에 대해서는 새인물 교체 응답이 45.8%, 현역의원 재지지응답은 34.5%로 나타나 새인물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유보층은 19.7%였다.



▲ 4.11 총선 무안.신안, 영광.함평.장성 후보군     © 브레이크뉴스 광주전남
무안·신안 지역은 정치적 라이벌인 현직 이윤석 의원(53)을 상대로 서삼석 전 무안군수(54)가 총선 출마를 선언하면서 현역 이윤석 의원 등과의 뜨거운 접전이 예상되고 있다.
 
또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이 야권통합을 통한 단일 후보로 ‘제3의 인물’ 출현설로 무공천지역이 될 것이란 설도 나돌고 있다.

한화갑 전 민주당 대표가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출마를 선언했고, 황호순 전 지역위원장도 출마를 선언하고 나서 예측불허의 접전이 예고되고 있어  이들을 포함하여 여론조사를 실시할 경우 어떤 결과가 나올지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현실이다.
 
무안·신안 지역은 현직 이윤석 의원과 서삼석 전 무안군수, 한화갑 전 민주당 대표, 황호순 전 지역위원장, 백재욱 민주당 국가전략연구소 연구위원, 주태문 민주당 민원국장이 출마를 공식화했다.
 
이윤석 의원은 최근 여론조사에 50%대의 지지율로 1위를 달리고 있으며, 700여회의 지역구를 방문하는 등 부지런함을 앞세우고 지역구 활동에 전념하며 재선을 향한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이에 맞선 서삼석 전 군수는 재선 전남도의원과 3선의 무안군수를 지낸 파괴력으로 ‘큰 일할 사람’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새로운 정치인생을 걸고 국회 입성을 노리고 있다.
 
한화갑 전 대표는 자신의 아성인 신안에서 ‘이제 고향에서 인정받고 싶다’고 밝히고 무안지역으로 옛 동지들을 규합하며 보폭을 넓혀가고 있다.

황호순 전 위원장도 무안·신안에서 총선에 출마한 경험과 지난 6.2지방선거에서 심어둔 광역·기초의원의 조직을 바탕으로 공천을 장담하고 있다.

또한 정치 신인들이 참신함을 내세우며 무안에서 주태문 민원국장과 신안에서 백재욱 연구위원이 출사표를 던지고 바닥 민심을 잡고 있다. 그야말로 춘추전국시대이다.

이윤석 의원은 부지런하게 지역구 활동을 했다는 평가를 바도 있으나, 전당대회를 앞두고 박지원 최고위원을 공개적으로 지지하며 도왔는데 박 의원이 4위에 그쳐 당내 장악력이 떨어질 것으로 보여 李 의원에게는 악재로 등장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서삼석 전 군수의 경우는 군수직 사퇴가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그러나 과거 열린우리당 후보로 출마해 당선된 적이 있어 현재 민주통합당 주류를 형성한 한명숙 대표 등의 인사들과도 인연이 있고, ‘혁신과 통합’에서 상임고문으로 활동, 공천지분 경쟁에서도 해볼만한 싸움이라는 분석이 주도적이다.

한화갑 전 대표는 ‘후진 양성해 달라’는 압박이 다소 부담되는 부분이다. 한 전 대표는 지난날에는 정권교체를 위해 헌신했지만, ‘이제 고향 발전을 위해 일해보고 싶다’며 큰 정치인이라는 경륜을 앞세우며 지지세력을 규합하며 표밭을 갈고 있다.

◈경선, 모바일투표 도입 시 누가 유리할까?

국민참여경선에서 모바일 투표를 도입한다고 가정하면 남악신도시 표심의 향배가 크게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이윤석 의원은 남악에 사무실 차리고 이에 대비해 왔다.
 
그러나 서삼석 후보가 군수 재임시절 공을 들여 유리할 수도 있다는 분석이다. 한화갑 전 대표도 남악에 문을 열고 젊은층 알리기에 주력하고 있다.

남악신도시 인구는 무안군 인구의 30%를 차지하는 3만여명의 남악신도시 표심에 따라 상황은 예측불허로 갈 수 있다.
 
모바일 투표가 ‘스마트폰’과 ‘휴대폰’을 통해 할 수 있어 고령층이 많은 무안·신안지역 특성상 경선결과는 여론조사나 대의원 표심과는 다르게 나타날 개연성이 크기 때문이다.

◈함평·영광·장성, 이낙연 수성 vs 이석형 점령

이낙연, 3선 중진 관록…이석형, 새인물 교체 탄력.

최근 여론조사 결과에 의하면 이낙연 의원이 47.0%, 이석형 전 함평군수가 34.3%로 맹추격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응답은 17.8%였다. 특히, 이번 여론조사에서 새인물 교체율이 45.0%로 조사됐다.

그러나 이낙연 의원은 지역구 사수가 그리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 중진들 지역구 이전 압박 등의 악재가 옥죄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석형 후보도 정당정치 틀 속에서 무소속 군수를 지낸 것이 약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여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 이번 여론조사에서 보듯이 새인물 교체율이 45.0%로 나타난 점을 볼 때 이석형 전 군수의 공천이 다소 유리한 점으로 작용할 것이란 분석이나, 3선의 관록에 중앙당 사무총장, 대변인, 국회 농수산위원장 등을 지낸 이낙연 의원의 벽을 어떻게 넘을지가 관심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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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재욱 민주 중앙당 대외협력부위원장

 
기사입력: 2012/02/07 [09:48]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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