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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女변사체 살해 용의자 검거
목포 모 택시회사 기사 장모씨 여승객 강간 살인후 사체 유기
신안신문
목포경찰서는 서해안고속도로 도로변에서 이모(여.27)씨가 숨진 채 발견된 사건과 관련, 택시기사 장모(40)씨를 살해 용의자로 붙잡았다고 8일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장씨가 이씨의 죽음에 관련이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장씨를 택시회사에서 검거해 범행 사실 일부를 자백 받았다"고 말했다.
 
지난 3일 밤 9시경 목포경찰서 상동지구대에 숨진 이시의 오빠 이모(남, 30세)씨가  찾아와 ‘자신의 여동생 이00(여, 26세)가 애인 집에서 새벽에 나온 이후 집에 들어오지 않고, 연락이 되지 않은데다  휴대전화도 꺼져 있다’며 실종 신고하자 경찰은 단순 가출사건으로 보지 않고 바로 수사 전담팀을 만들어 수사에 착수했다.

▲ 목포경찰서     ©신안신문사
경찰은 휴대전화 위치추적과 CC(폐쇄회로)TV 분석을 통해 이씨가 실종 당일 장씨와 함께 있었던 것으로 보고 장씨에 대한 수사를 벌여왔는데 용의자 장씨는 경찰에서 "이씨를 손님으로 태운 뒤 강간후 살해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용의차량이 모 회사 택시로 확인되자 경찰은  당일 운전자의 인적사항을 확인하고 주거지와 회사주변 등에 잠복하는 등  검거 작전에 들어갔다.
 
그러던 중 지난 8일 오후 5시경 용의자가 자신의 택시를 회사에 반납하고 친구의 승용차량을 이용 도주하려다 잠복중인 형사들에 의해 현장에서 체포됐다.
 
경찰은 지난 4일 실종자 명의 통장에서 현금 인출 사실을 확인(삼호금호마트 현금인출기)
 7일 변사체 발견 장소와 영암 삼호 CCTV 분석 용의차량 분석해 용의차량 특정 및 용의자 동선을 추적해 검거했다.

 용의자 장씨는 검거 당시 용의자는 담담한 표정이었으나  ‘형사들이 사체유기 장소에 있는 것을 보고 곧 잡힐 줄 알았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범행당시 사용한 흉기는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았고, 피해자가 입은 옷은 달리는 차안에서 영암 삼호 하천 부근에 버렸다고 진술해 경찰은  수색을 하고 있다.

변사체로 발견된 이씨는 7일 오후 4시께 서해안고속도로 도로변에서 트럭운전자에 의해 숨진 채 발견됐으며, 경찰은 이씨가 지난 1일 직장에서 퇴근한 후 귀가하지 않았다는 가족의 신고를 받고 수사를 벌여왔었다.
/인터넷신안신문(http://s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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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9/09/10 [08:02]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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